[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에서 캠핑도 즐기고 삼국시대 백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영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남 부여군은 코로나19에 지친 국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여군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부여군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부여군] 2020.11.02 shj7017@newspim.com |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확보를 위해 소규모 개별 형태로 운영된다.
정부가 진행 중인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의 핵심방침인 소규모·가족단위 원칙, 한적한 관광지 위주, 방역수칙 지키며 여행하기 등을 준수하면서 진행한다.
군은 부여농촌체험협의회와 협업으로 지역사회 전문가를 통해 △숲에서 즐기는 힐링요가 △캠핑의 기초부터 알려주는 안전캠핑 아카데미 △백제 문화 인문학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달래관광농원, 팜앤팜 치유정원, 홍산관광농원, 백마강카라반 오토캠핑장, 내 안의 숲 오토캠핑장 등 총 5개 캠핑장 중 매주 2개소에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11월 29일까지이다.
각 캠핑장별로 △힐링콘서트 △만들기 체험 △요리 체험 △체육활동 등 부여에서 만나는 5가지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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