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일 2주간 230개 기업 참여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취업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30개 업체가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충북채용박람회 [사진=뉴스핌 DB] 2020.11.02 0114662001@newspim.com |
박람회 누리집은 영상면접관, 서류지원관, 현장면접관으로 구성돼 있고 영상면접의 경우 기업별 사전 면접질문에 지원자가 영상인터뷰를 할 수 있다.
서류지원관을 통해 합격한 구직자는 해당 기업에서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현장면접은 영상면접이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하며 첫날인 3일 14:00에 청주 가경동 충북기업진흥원 지하 잡브릿지센터에서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제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시장 활력과 비대면 채용문화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직자들이 시간, 장소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해 면접 준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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