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9일 오후 6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에서 '눈꽃축제 야시장'을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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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29일 오후 6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에서 열린 눈꽃축제 야시장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10.30 news2349@newspim.com |
이날 쏟아지는 눈꽃과 빛이 내리는 아름다운 창동 일대 거리에는 모처럼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고자 창동을 방문한 시민들로 골목에 활기가 넘쳤다.
올해 야시장은 마산 국화 전시회 기간에 맞춰 29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11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눈꽃축제 야시장에서는 임실치즈핫도그, 야채뚱땡이삼겹말이 등 별난 간식으로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군것질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야시장 개장 전·후 30분 동안은 조화로운 경관조명 아래 인공 눈꽃을 뿌려 화려한 조명 아래 가을밤 화이트크리스마스의 경관을 연출한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로 개장 시기가 미뤄졌지만 야시장, 국화 전시회, 빛의 거리 행사가 창원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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