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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1~2년내 글로벌 부채위기 가능성 낮아"

기사입력 : 2020년10월29일 17:11

최종수정 : 2020년10월29일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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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국제적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세계 경제와 민간 수요 회복을 기대하며 단기 내 글로벌 부채위기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알렉산드라 디미트리예빅 S&P 글로벌 헤드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 수준을 향해 증가하고 있지만 단기 내 부채 위기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월가 [사진=로이터 뉴스핌]

S&P는 전 세계 정부·기업·가계 부채가 올해 200조달러로 10% 증가하면서 연말에는 GDP 대비 265%로 사상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미트리예빅 헤드는 내년 중반까지는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상용화되고 각국의 수용적 통화정책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제 하에 경제 반등을 기대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되면서 이번 주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일부 국가의 봉쇄조치 강화로 경제 반등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대해 S&P는 봉쇄조치에 직면한 기업과 산업이 단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며, 부채 디폴트 비율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 예상했다.

디미트리예빅 헤드는 "세계 경제 반등 흐름이 내년에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리스크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백신 상용화 지연, 금리 인상, 기대에 못 미치는 수요 등의 요인이 W자 경제 반등 흐름을 또 다시 좌초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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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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