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금호타이어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의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했다.
2020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는 이제 '금호 GT' (KUMHO GT) 클래스로 불리게 됐다. 새로운 클래스 이름은 24일과 25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5, 6라운드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부터 정식으로 사용된다. 국내 투어링카 레이스를 대표하는 GT 클래스가 더욱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왼쪽 두번째)와 금호타이어㈜ 김상엽 부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 네이밍 스폰서십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슈퍼레이스] |
금호타이어의 김상엽 부사장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슈퍼레이스의 김동빈 대표는 20일 후원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금호타이어 김상엽 부사장은 이번 후원에 대해 "이번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양사가 모두 윈윈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빈 대표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금호타이어가 보여주신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 드린다"고 화답했다.
현재 GT1 에서는 정경훈(비트알앤디)이 1위(59점)에 올라있지만 뒤를 쫓는 경쟁자들과 격차가 크지 않아 순위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GT2 에서는 박동섭(위드모터스포츠)이 비교적 여유롭게 앞서나가고 있어 승기를 휘어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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