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100인 미만 중소기업 대상 육아휴직의 업무대행자의 수당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마음 편한 육아휴직 문화만들기'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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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사 측면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10.14 yb2580@newspim.com |
올해 10개월간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했을 시 월 20만원씩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육아휴직자의 1명의 업무를 대행하는 최대 2명(10만원)까지 가능하다.
10개월 미만일 경우 기간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한다.
지원조건은 100인 미만 중소기업 중 회사여건 및 특수사항으로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업무대행수당 신청서, 업무분장표 등 소정의 서류를 작성해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되며, 기관과 분담율을 확인해야 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