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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190억원 규모 주요사업 마무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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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 성산구가 '살기 좋은 으뜸 성산구'를 목표로 오는 연말까지 △행정 △도로 △교통 △공원·체육 4개 분야의 주요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규모는 총 190억 원이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20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0년 전체 274개의 사업 중 현재까지 222개 사업을 완료해 추진률은 81%이며, 연말까지 남은 52개의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오성택 창원시 성산구청장이 20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10.20 news2349@newspim.com

성산구의 구청사 별관 증축사업이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단계에 있다. 별관 증축이 완료되면 그간의 시설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어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예정이다.

2010년 7월 통합창원시 출범에 따라 구가 신설된 이후 종전 성주동주민센터를 구청사로 사용해왔으나 협소한 공간 탓에 지난 2019년 2월 청사 내 별관 증축 사업에 착공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526㎡ 규모의 별관에는 5개 부서 사무실과 회의실, 문서고 등 지원시설 공간을 조성하고 1층을 주차공간으로 계획해 청사 내 부족한 주차장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개설도 확대한다.

안민동 성주사역 뒤편에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길이 192m, 폭 6~8m의 도로(소로3-129호선)를 올해 안으로 개설 완료할 예정이다.

귀산동 일원에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길이 972m, 폭 6~8m의 도로(소로2-337호선외 2개노선)를 개설하는 귀산본동 도로 개설사업 역시 올해 안에 1차분 공사를 완료한다.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물 보강에도 나선다.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삼정자교 표면 균열 등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하고, 관내 제1~3종 교량 8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삼정자IC 일원에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길이 1km의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주차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웅남공단 일대 80여면 규모의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하는 '웅남공단 화물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이번 달 실시설계용역을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지장물 보상과 시행계획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2021년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화물차들의 도로변 불법 밤샘주차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시설도 확충한다. 지난 7월 창원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 간담회 시 제안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효성중공업 앞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신규 설치하고, 주민 요청이 많았던 가음동 센트럴파크 교차로에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한다.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원·체육시설 개선사업도 시행한다.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공원 내 테니스장 4곳(중앙테니스장, 교육단지테니스장, 남산테니스장, 늘푸른테니스장) 인조잔디 교체 △성주주민운동장 족구장 인조잔디 및 테니스장 메시펜스 교체 △대방체육공원 축구장 바닥정비 및 조깅트랙 설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중 대방체육공원 축구장의 경우 산책과 조깅을 위해 즐겨찾는 주민들이 많아 조깅트랙 신규 설치에 대한 주민 호응이 특히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원 체육시설 개선 이외에도 가음동 습지공원 내 보안등 추가설치 등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오성택 구청장은 "올해 목표로 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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