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국립한경대학교는 19일부터 실습과목 등의 대면 수업이 실시됨에 따라 교내 코로나 19 예방 강화를 위해 전국대학에서 유일하게 080(수신자 부담)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경대에 따르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건물에 출입할 경우 건물별 지정된 전화번호로 통화하면 전화인증이 완료됐다는 안내와 함께 방문 내역이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3주간)돼 수기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나 QR코드 생성 등의 불편이 해소된다.
국립한경대학교 정문[사진=한경대] 2020.07.08 lsg0025@newspim.com |
한경대는 코로나 19 사태가 시작되면서 학교 전체 출입구에 비접촉식 체온계와 QR코드 인증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는 등 교내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로 혹시 모를 대면수업에 따른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더 견고한 방역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임태희 총장은 "한경대는 코로나 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교직원이 전력으로 애쓰고 있다"며 "재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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