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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기자의 경기장] 이재명 '기본소득-지역화폐'..실험적 정책 편견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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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WSJ, 차기 대선주자 떠오른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책에 주목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대권 후보로 떠오면서 그의 핵심 정책인 '국민기본소득과 지역화폐'가 경기도 한정이라는 실험적 정책에서 복지제도를 대체할 대안으로 부상할지에 대해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WJS와 인터뷰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WSJ 영상캡처] 2020.10.15 jungwoo@newspim.com

◆대선 앞둔 미국도 '기본소득'에 관심…WSJ, 경기도 사례 취재

지난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지사의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소개하며 "한국인의 거의 50%가 국민 보편적 기본소득 프로그램에 찬성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기본소득에 찬성한 국민들이) 다음 대선 때 정부에 메시지를 보낼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이 지사의 차기대권 주요공약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WSJ가 차기 대권주자로서 이 지사의 정책을 소개한 것이다.

미니다큐 형식으로 제작된 WSJ 보도영상은 22만회 조회를 훌쩍 넘겨 미국인의 관심이 적지 않음을 보여줬다. 

특히 미국의 기본소득 전도사로 알려진 '앤드류 양'이 남긴 이 지사 정책을 지지하는 트위터에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훌륭한 아이디어 같다. 정말 좋은 생각 같다", "이것은 정말 흥미롭다. 특히 지역화 된 측면이 그렇다" 라는 등의 반응이 나타나기도 해 화제가 됐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기본소득-지역화폐의 공론화 실험은 '성공'

경기지역화폐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여부 [그래픽=경기도] 2020.09.22 jungwoo@newspim.com

이 지사는 자신의 정책에 대해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복지적 성격을 가지는 경제정책"이라고 강조해 왔다. 여기에 코로나 19사태라는 특수 상황이 국민기본소득을 체감케하는 실험적 기회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도 했다. 이 지사의 또하나의 정책인 경기지역화폐도 기본소득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지불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30일 국회 기본소득연구포럼 창립총회에서 "일반 재원으로 쓴다면 저항이 있을 수 있으니 기본소득 형태로 전액 환급하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고 가처분소득 증대에 복지적 효과도 있고 바람직하다"며 "다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어서 저항감을 가지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기본소득 =공짜돈' 개념서 미래정책으로 '인식전환'

이 지사가 말한 저항감은 이번 WSJ에서 이 지사의 정책에 주목한것 처럼 서서히 수그러들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 정치권에서도 기본소득제 도입을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미 야당인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한국식 기본소득'을 미리 준비하자고 했으며, 원희룡 제주지사도 "기본소득 논의는 우리 시대의 국가적 공통과제"라고 말해 최소한 정치권에선 호감 정책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러나 해당 정책이 가야 할 길은 아직 험난하다. 세계적으로 정부가 채택한 바 없고 실험의 결과도 회의적이었다. 국민이 이해할 만한 재원마련책도 함께 성립되야 한다.

이 지사가 경제효과가 뛰어나 경제정책이라고 강변하지만 결국 기본소득은 복지정책의 범주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점도 극복해야할 과제다.

경기 수원시 화서시장 모습 [사진=경기도] 2020.09.22 jungwoo@newspim.com

◆기본소득에 따른 기회비용은 어떻게

이 지사는 기본소득 조달의 한 방법으로 토지소유자에게서 지가 상승분만큼 세금을 더 걷어서 전 국민에게 나눠주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를 실시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최근 집값 상승에 조만간 인상될 중저가 아파트의 세금도 만만치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결국 국민 정서상 부동산과 관련해 저항이 크게 나타날 전망이어서 이를 감안한 보완책 마련도 필요해 보인다. 밀턴 프리드먼의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증세 없는 복지는 없다'로 새삼 와 닫는 대목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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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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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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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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