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3일 오후 7시 23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81세 여성이 숨졌다.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분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비닐하우스 소유자의 아내인 박모(여·81)씨가 불이난 비닐하우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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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 23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81세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10.14 1141world@newspim.com |
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 농막 1동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7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소방관 42명, 경찰 10명 등 56명이 출동했으며 16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불이 비닐하우스 옆 아궁이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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