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SBS '미운 우리 새끼', 34주 연속 시청률 1위…최고 16.6% 기록

기사입력 : 2020년10월12일 10:19

최종수정 : 2020년10월12일 10:1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 '미운 우리 새끼'가 34주 연속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부 13.4%, 2부 13.6%, 3부 13.5%, 2049 타겟 시청률 5.3%를 기록해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태성이 아들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면서 밸런스 게임을 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16.6%까지 치솟았다.

이날 이태성은 아들 한승이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는 '가위손' 아빠로 변신했다. 머리를 자르며 한승이는 아빠에게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먼저 한승이는 이태성에게 "목욕탕에서 불이 나면 얼굴을 가릴 거냐, 몸을 가릴 거냐"고 질문했다. 한승은 "나는 손으로 몸을 다 가릴 수 없으니까 얼굴을 먼저 가릴 것 같다"고 하자 태성 역시도 그렇다고 대답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2020.10.12 jyyang@newspim.com

이어 한승은 아빠에게 "근데, 내 동생은 언제 낳아줘?"라고 질문하자 이태성은 당황해 하며 "예쁜 여동생 vs 예쁜 여자친구" 중 누구를 택하겠냐고 물었다. 한승은 고민하더니 '예쁜 여동생'이라고 답하며 "동생 이름까지 생각해놨다. 남자 동생이면 내가 한승이니까, 두승, 세승, 사승, 오승으로 갈거고, 여자 동생이면 한나, 두나, 세나…로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장면은 이날 16.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김희선의 예능감도 돋보였다. 그는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김희선은 탁재훈의 '미우새' 고정 여부에 대해 물었다. 희선은 "여태 띄엄띄엄 나왔으면 반고정 아니냐. 반은 나오고 반은 필요할 때만"이라고 정리했다. 또한 "탁재훈 오빠는 겉도는 이미지다. '미우새' 주변을 빙빙 돌고 있는 달이다. 월식 때는 사라져야 한다"며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