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내년에 운영할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운영교 8교를 추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읍·면 지역의 작은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복지 증진, 학습권 보장 등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학교로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충북교육청 전경[사진=박상연 기자]2020.08.07 syp2035@newspim.com |
2021학년도에 추가 선정된 학교는 ▲문화예술 분야에 제천 화당초, 괴산 청천중 ▲학교체육 분야에 충주 가흥초 ▲진로교육 분야에 청주 갈원초 ▲독서인문소양교육 분야에 음성 오선초 ▲기타 분야에 보은 관기초, 옥천 군남초, 진천 백곡초 등 8곳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5년에 걸쳐 최소 55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체육시설 등 교육여건이 열악한 읍·면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이 끝나면 학생 수 증가 등의 성과가 나타난 학교는 재지정을 통해 5년간의 행·재정 지원을 다시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현재 총 16교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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