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바이오분야 9개 출연기관이 6일 오전 11시30분 생명연 KOBIC동 대회의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 분야 출연기관의 역할 강화 및 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가출연기관의 바이오 분야 역할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9개의 협약기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가출연기관 역할 확대를 위한 협력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바이오분야 선도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및 지원 △출연기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방안 논의 등을 할 예정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CI = 2020.08.25 memory4444444@newspim.com |
특히 출연기관의 역할 확대를 위해 국가 아젠다(감염병 등) 해결 등 국민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바이오 분야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개방형 혁신을 통한 바이오 및 의학, 공학, 데이터기술 융합형 협력 사업을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생명연 김장성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정부 출연기관간의 R&D 연구협력을 통해 향후 발생할 감염병 문제 등 국가 아젠다 해결을 위해 국가 출연기관의 역할 확대 및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서 국가출연기관으로서 바이오분야 현안 해결에 기여하며, 미래 바이오 시대를 대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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