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방문자 진단검사 받을 것"...감염경로 확인 중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13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은 7052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81명이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남구 거주 60대 여성 A씨로 오한 몸실, 후각소실 등의 증세로 지난 달 29일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구역 지하상가에서 음식점 '배꼽시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A씨의 동거 가족 1명과 해당 음식점 종업원 2명에 대한 진담 겅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난 달19일부터 29일 오후 3~8시까지 확진자가 운영한 대구역 지하상가 음식점 '배꼽시계'를 이용한 분은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다"며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것"을 주문했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0.01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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