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학습과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 상담 진행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각 가정에서 자녀들의 코로나 우울증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부는 학부모 유튜브 실시간 강연을 비롯,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방송 송출, 온라인 강의 제공, 코로나 극복 소식지 안내 등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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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3일에는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출연해 코로나 시대에 아이들의 학업과 대인관계에 대해 소통했다.
첫 강연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우리 아이 공부와 대인관계, 어떻게 하죠?'라는 주제로 원격수업 확대에 따른 학업 관리 어려움과, 사회관계 축소에 따른 고민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온라인 강의를 실시간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1회 차 강연 녹화 영상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학교 방역심리에 대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방송 영상을 30일부터 실시간 방송(CBS), 세바시 누리집 및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교직원 마음치유, 학교 응급심리지원, 학생정신건강 소식지(뉴스레터) 등 다양한 코로나 우울 극복 심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 소독 등 학교 방역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학교 구성원의 심리방역 또한 중요하고 시급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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