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 신임 위원장에 한민정(여 47) 후보가 당선됐다. 단독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한 신임 위원장은 정의당 대구시당 첫 여성 위원장이다.
또 부위원장에는 역시 단독 입후보한 김성년 수성구의원이 당선됐다.
정의당 대구시당 신임 위원장으로 당선된 한민정 달서구지역위원장[사진=정의당 대구시당] 2020.09.28 nulcheon@newspim.com |
28일 정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한민정 후보는 총투표수 310표 중 285표(득표율 93.1%)를 얻었다.
앞서 정의당 대구시당은 지난 23~26일 온라인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지역위원회별로 북구 백소현 대구시당 환경위원장, 중·남구 강동민 대구시당 사무처장, 달서구 한민정 달서구 지역위원장, 수성구 김성년 수성구 지역위원장, 동구 양희 동구 지역위원장), 서구 장태수 서구 지역위원장을 각각 선출, 6기 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한 당선자는 " '지역에 튼튼하게 뿌리 내리는 정의당' 을 목표로 시당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내고 대구시 정책에 대한 감시와 대안 제시로 대구 정치를 변화시키겠다"며 대구시당 방향을 제시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