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중부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광명 2명, 안양 2명, 군포 4명)이 추가 발생했다.
27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광명시 119번 확진자는 철산4동에 거주하는 50대로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명 118번의 접촉자로 다른 지자체 소재의 직장 동료다.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 118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광명시 120번 확진자는 하안4동에 거주하는 60대로 경기 성남시 405번의 접촉자다. 동거가족 1명은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됐다.
[경기=뉴스핌] 박승봉 기자 = 27일 경기중부권에서 8명의 확진자가 속출했으며 그 중 5명이 군포 가족모임에서 발생했다. 2020.09.27 1141world@newspim.com |
안양시 194·195번 확진자는 귀인동에 거주하는 60대와 20대로 지난 25일 확진 판전을 받은 군포 164번 가족모임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가족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군포시 166·167번 확진자는 궁내동에 거주하는 80대와 50대로 군포 164번의 동거인이다.
군포시 168번 확진자 또한 군포 164번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26일 군포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 168번 확진자는 산본1동에 거주하는 60대로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포시 169번 확진자는 오금동에 거주하는 50대로 지난 20일 증상이 발현돼 26일 지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3명은 검사 예정이며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