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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전기버스 운영률 전국 최고 포항에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기사입력 : 2020년09월24일 17:25

최종수정 : 2020년09월24일 17:25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시내 전기버스 선제적 도입으로 친환경 선도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 포항시에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 성주군 경제교통과 직원들이 지난 23일 포항시를 방문해 시내 전기버스 운영 상황을 벤치마킹했다.

성주군은 시내 전기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성주군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시내 전기버스' 운영 선도 도시인 포항시를 찾아 전기버스 운영 상황을 벤치마킹하고 있다.[사진=포항시]2020.09.24 nulcheon@newspim.com

이날 성주군 경제교통과장을 비롯 교통행정담당 등 일행은 시내버스 문덕공영차고지 내 전기버스 충전시설을 둘러보고 오천환승센터에서 오천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시승하며 전기버스의 성능, 충전시설 설치 현황 등 전기버스 도입을 위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7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전기버스 63대(대형 18대, 중형 45대)를 도입, 운행하고 있다.

포항시의 전기버스 도입율은 시내버스 운행대 수 대비 2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규모이다.

국산 중형 전기버스(마을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전남 순천시, 경남 양산시 등 타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과 함께 도입과정, 운영 등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박상구 대중교통과장은 "매년 노후화로 교체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전기버스로 우선 교체하는 등 오는 2031년에는 포항시를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해 친환경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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