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근무로 인한 수요↑· 가족 설정 옵션 등 긍정적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씨티그룹이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12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22일(현지시간) 씨티그룹은 애플의 웨어러블 사업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112.25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했다. 현재 애플은 11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짐 수바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기술 기기 발달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택 근무가 자리를 잡으면서 건강과 피트니스 추적 능력 향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출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애플 웨어러블에 대한 잠재력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이폰을 가지고 있지 않는 가족 구성원도 애플 워치 기기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바 애널리스트는 "가족 설정 옵션으로 애플은 자신들의 제품으로 끌어 들이려는 시도가 특별하다"며 "건강 관리 시장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