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회의서 활동계획안 채택‧집행부 추진현황 보고 청취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가 내년 상반기까지를 행정수도 완성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활동계획안을 마련하는 등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특위는 지난 14일 정식 출범을 한데 이어 2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활동계획안을 채택함과 동시에 세종시청의 정책 추진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세종시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사진=시의회] 2020.09.22 goongeen@newspim.com |
특위는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설치 촉구, 시민단체‧의회‧집행부 및 타 시도 의회와 공조체계 마련, 주요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등을 골자로 한 활동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특위는 류제일 세종시 정책기획관으로부터 궁극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장기계획과 단기 추진과제 등이 포함된 '행정수도완성 정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유철규 위원장은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가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골든타임"이라며 "활동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제3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행정수도완성 특위는 유 위원장과 이윤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원식, 노종용, 박용희, 상병헌, 서금택, 손인수, 이순열, 이영세, 이재현, 임채성, 차성호, 채평석 의원 등 14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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