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 등 정보화 콘텐츠 활용 맞춤형 연수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산하 교육원이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미얀마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격 온라인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미얀마와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교원들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면서 현지에는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미얀마 교원과 대화하는 선생님들[사진=세종시교육청]20.09.21goongeen@newspim.com |
미얀마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맡고 있는 세종시교육청 산하 교육원은 교원연수와 인프라 지원, 이러닝 컨설팅을 통해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와 국제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미얀마 교원들을 초청하지 못하고 원격 연수로 변경해 진행키로 했다.
연수 내용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가 함께 제작한 문서작성 및 발표자료, 클라우드 협력학습, 언플러그드 활동, 스크래치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활동 등 28차시로 구성됐다.
또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원들이 자체 제작한 세종교육 소개, 스마트교육, 파이선을 이용한 프로그래밍 등 22차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 시작된 온라인 연수를 코로나 이후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혼합된 형태의 연수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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