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8일 본청 공감홀에서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18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열린 2020년 반부패·청렴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0.09.19 news2349@newspim.com

이번 반부패·청렴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본청 4급 이상은 집합교육하고, 본청 부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실시간 TV방송 시청을 통한 사이버교육을 병행해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한 경남교육!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박종훈 교육감의 청렴의지 함양을 위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Live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청렴Live 프로그램은 청렴을 새롭게 해석한 청렴마당극, 상황위주로 청렴을 표현한 청렴상황극,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연수에서 벗어나 청렴을 하나의 문화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전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자기가 맡은 직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교육혁신 노력의 바탕은 청렴이어야 한다. 청렴은 함께할 때 우리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으므로 청렴이라는 행복한 길에 동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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