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현재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생활SOC 3개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18 lbs0964@newspim.com |
군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오수면사무소 신축과 함께 근린형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을 결합한'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행정협의회 및 오수면 주민과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맞춤형 세부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했으며, 전라북도 국가예산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오수면 행복누리원은 현 오수면사무지 부지에 연면적 380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행복누리원이 건립되면 오수면사무소 노후화 문제와 주거지 주차장 부족을 동시에 해결하고, 문화·독서·체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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