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 행사에 동참해 무등산 수박 1000만원 상당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입행사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무등산 수박 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의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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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수박 구매 [사진=광주은행] 2020.09.18 yb2580@newspim.com |
생산인력 노령화 및 생산량 감소로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는 무등산 수박은 매년 판매량이 줄고 있어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더해지면서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이번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에 참여했다"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