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와 안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군포 4명, 안양 2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군포 154번 확진자는 광정동에 거주하는 40대로 서울시 소재 직장 관련 지난 16일 원광대 산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이 나왔다. 동거가족 1명은 검사 및 자가격리 중이다.
[광명=뉴스핌] 정일구 기자 =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직원과 가족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면서 이 공장 생산라인 가동이 11일 하루 중단됐다. 광명시에 따르면 11일 광명5동에 사는 50대 남성 A씨가 전날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 2020.06.11 mironj19@newspim.com |
군포 155번 확진자는 서울시 동작구에 거주하는 40대로 경기 광명시 소재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집단감염 사례로 지난 16일 원광대 산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4명은 검사 및 자가격리 중이다.
군포 156번 확진자는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는 50대로 역시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집단감염 사례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4명은 검사 및 자가격리 중이다.
군포 157번 확진자는 산본1동에 거주하는 30대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군포 152번의 동거인이다.
안양 179번 확진자는 박달2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175번의 동거가족이다.
안양 17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안양 180번 확진자는 안양8동에 거주하는 70대로 군포 104번 확진자의 접촉자며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며 결과는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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