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총 4억 원을 들여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정읍역 주변 관사 지구에 '안심마을'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심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된 주거지와 어두운 골목길로 주민 생활이 불편하고 방범에 취약한 지역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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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17 lbs0964@newspim.com |
시는 대상지에 가로등과 태양광을 이용한 바닥조명, CCTV 등을 설치해 방범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해 주민 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대화의 공간을 만들었다.
앞으로 시는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시니어들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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