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BC뉴스 타운홀서 "조만간 백신 유통" 주장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이 조만간 승인될 수 있다고 주장해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ABC뉴스 타운홀에 출연해 미 보건당국과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화이자의 예측을 강조하며, 코로나19 백신 승인이 빠르면 3~4주 내에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펜실베니아=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ABC뉴스 타운홀 행사에 참석해 조지 스테파노풀러스 ABC뉴스 수석 앵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9.16 justice@newspim.com |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코로나19 사태 대응 방식에 대해 자랑하면서, 이로 인해 백신이 곧 유통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조만간 백신을 갖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큰데, 만약 이전 정부라면 FDA와 허가 때문에 수년 걸렸을 것"이라며 "우리는 몇 주 내 백신을 갖게 될 텐데 3주 또는 4주 정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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