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과 경주에서 '칠곡 산양삼설명회' 연관 1명 등 지역감염 사례 2명이 발생해 16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44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경산 거주 60대 A씨와 경주 거주 50대 B씨이다.
A씨는 지난 3일 '산양삼설명회' 참석 대구 확진자의 사무실을 방문하고 오한과 기침, 근육통의 증세를 보여 14일 경산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15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의 이동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B씨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무실에서 근무한 후 13일 자택에 머물다가 이튿날인 14일 경주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15일 양성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가래,오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B씨에 대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9.16 nulcheon@newspim.com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