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골목상권 활성화 개선방안 연구회'가 1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골목상권 활성화 개선방안 연구'중간보고회 모습 [사진=수원시의회] 2020.09.14 jungwoo@newspim.com |
이날 연구회는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수원시 골목상권 지원정책의 지역특성과 적합성을 검토하고, 소상공인 지원방안 및 젠트리피케이션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빠른 도시화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와 신도심의 개발 등이 초래한 상권 불균형을 소상공인의 자생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과 골목상권의 균형발전 및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택 대표의원은 "수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수많은 변화요인이 존재하는 현실 속에서 부딪히는 한계 등에 대하여 골목상권의 공간특성과 도시재생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실성이 높은 활성화 전략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개선방안 연구회'는 김영택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재선·이종근·장정희·유준숙·송은자·이병숙·강영우·최찬민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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