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인크로스,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119레오 마케팅 지원사격

기사입력 : 2020년09월10일 10:19

최종수정 : 2020년09월10일 10:19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SK텔레콤의 디지털 광고 계열사 인크로스는 자체 보유한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윈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로 네이버TV, 카카오TV, 웨이브, 아프리카TV 등 국내 동영상 매체 50여 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순방문자 수는 3280만 명에 달한다.

인크로스는 SK그룹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SV)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우수한 사회적 기업 2개사를 선정,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다윈 동영상 광고 캠페인을 무료로 진행했다.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채널로 각광받는 동영상 광고에서 소외된 사회적 기업에 매체비 지원 및 광고 집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의 모빌리티 서비스 '고요한M' 대표 이미지

이번에 인크로스가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 사회적 기업은 '코액터스'와 '119레오'다.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전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고요한M'을 운영하는 소셜벤처로 지난달 1일 모바일 앱을 신규 런칭했다. 

인크로스는 '고요한M'의 초기 서비스 안착을 위해 8월 한 달간 다윈과 제휴된 50여 개 동영상 매체에 광고 노출 및 모바일 CPI 캠페인을 동시 집행했다. 그 결과 캠페인 기간 내 다운로드 1만건 이상, 동영상 광고 노출은 11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119레오는 폐기되는 방화복을 가방 및 패션잡화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하고 판매 수익금을 소방관의 권리 보장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119레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온라인 쇼핑몰 유입을 증대시키기 위해 인크로스는 다윈을 통한 동영상 광고 캠페인을 8월 17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우 119레오 대표는 "패션과 환경, 인권에 관심이 많은 오디언스 중에서도 119레오가 가장 중심으로 생각하는 2039 세대를 타깃으로 다윈 동영상 광고를 노출하면서 젊은 고객들의 쇼핑몰 유입이 점점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따뜻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코액터스와 119레오의 디지털 마케팅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크로스는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