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아동 대상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설치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지도(map) '아지맵' 배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이 아동 대상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안전지킴이집 지도(map) '아지맵' 배너를 45개 전 초등학교에 설치했다. [사진=진주교육지원청] 2020.09.10 lkk02@newspim.com |
아동안전지킴이집은 범죄와 각종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로 보호해 주는 아동긴급보호소다. 진주시에는 초등학교 주변의 문구점, 가게, 편의점, 약국 등 136곳의 아동긴급보호소가 선정돼 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경찰서와 함께 아지맵 배너를 제작해 45개 전 초등학교에 설치했다.
이번에 보급한 아지맵 배너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소개하고 각 학교 주변 지킴이집 위치를 그림지도로 표시하고 있다. 또 QR코드를 통해 진주시 136개소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허인수 교육장은 "아지맵 배너를 통해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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