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진주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진주시니어클럽과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2019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진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활동 모습 [사진=진주시] 2020.09.09 lkk02@newspim.com |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기반 조성 및 노인일자리 질 제고를 위해 전국의 수행기관 1268개소를 평가해 그중 183개의 우수기관을 선정, 수상과 유형별·등급에 따라 최대 3500만원에서 최소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진주시니어클럽은 2019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결과 복수유형(공익+시장) 수행기관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단일유형(인력파견형)에서 상위15%에 해당돼 인센티브 500만원을 받게 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진주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 사업실적 등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농산물가공사업과 참기름제조판매사업 등의 시장형 사업이 І그룹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으며 실버카페 등 신규 사업 발굴 노력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받은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시설투자 등 환경개선비 및 안전용품 구입, 종사자 교육훈련비 등 복리후생비나 기관 종사자와 일자리 참여자의 성과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대한노인회진주시지회, 진주시(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유형의 45개 사업단을 만들어 지난해 대비 1300여명이 증가한 52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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