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지속가능한 지역 농촌 문화자산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가 오는 10월 30일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5층 회의실에서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개막 일정(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과 장소(고창농산물종합유통센터 일원) 등을 확정했다.
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09 lbs0964@newspim.com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2018년부터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에서 열렸지만 주민접근성과 외부방문객들의 참여를 위해 올해부터 고창농산물종합유통센터 일원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실내행사를 최소화 하고, 온라인 상영회 등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는 고창농촌영화제라는 고창만의 독특한 문화콘텐츠 육성에 앞장서고, 농생명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지난 8월19일 창립총회를 통해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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