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 아들 투자 선택에 손 들어줘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CEO가 '아들이 BTC를 매수했다'며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게재한 가운데, 81.3%가 아들의 선택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투표에는 총 82,906 명이 참여했다.
피터 시프 트위터 |
이와 관련해 안토니 폼플리아노 모건크릭디지털 창업자는 "아들을 이용해 금 투자 베팅을 헷지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금값이 오르면 피터 시프가 혜택을 보고 BTC 가격이 오르면 아들이 혜택을 받는다. 금 투자 지지 입장을 고수하는 동시에 두 자산 모두 매수할 수 있는 영리한 전략이다"고 말했다.
전날(8일) 피터 시프는 트위터에서 "아들이 나의 경고를 듣지 않고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 누구의 조언을 따라야 하는가"라며 '57세의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 및 비즈니스 오너로 30년간 전문적으로 투자에 종사한 아빠'와 '직업을 가져보지 못한 18살의 대학생 새내기 아들' 양자택일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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