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충남 보령시에 주소를 둔 80대 남성 A씨가 원광대병원 입원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원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조치 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도내 95번째 확진자다.
A시는 전날 심부전 시술을 위해 원광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이날 오전 발열 등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 오후 5시15분 음압병실로 이송됐다.
원광대병원 전경[사진=뉴스핌DB] |
A씨는 전날 오전 9시30분 원대병원 순환기 외래 진료를 시작으로 심장관련 검사를 받고 낮 12시19분 병동에 입원했다. 입원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다. 현재 증상은 발열·가래·기침·폐렴 소견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원광대병원 CCTV 확인과 소독을 마치고 의료진 등 접촉자를 파악해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지난달 23일~전날까지 A씨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DUR 및 방문지 CCTV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 확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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