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군위군은 2020년 상반기 공약이행사항 자체점검 결과 공약이행률 74.7%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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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 군위군청 전경. 2020.09.08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6대 분야 53개 공약사업 중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 28건, 정상추진 21건, 일부추진 4건으로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은 군수 월급 10% 기부, 어르신놀이터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전통시장 도우미 운영, 삼국유사 가온누리 운영,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등이다.
군위소방서 유치, 임대형 공공명품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 착공, 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등 4건은 관련기관의 사업취소 및 사업대상지 부지 확보 난항 등의 사유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군은 이같은 상반기 점검 결과를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 협조체계 강화, 재원확보 방안 모색 등 보다 적극 관리할 방침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정기적으로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남은 임기 동안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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