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후원받은 마스크 8만매를 삼척시 이·통장 및 반장 1600명에게 지원한다.
8일 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최일선에서 방역업무에 적극 협조해온 이·통장 및 반장의 활동을 지지하고 최근 재확산 추세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 |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7.31 goldendog@newspim.com |
이통장과 반장은 시정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안내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홍보하는 방역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시행으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주민과 자주 접촉해야 하는 이·통장 및 반장은 이번 공동모금회 후원품 마스크 배부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노고를 아까지 않는 이·통장 및 반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범한 일상으로의 조기 복귀와 보다 빠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