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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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사진=보은군] 2020.09.08 cosmosjh88@newspim.com |
보은지역 조사료 재배면적은 2017년 360ha, 2018년 414ha, 2019년 480ha로, 내년에는 500ha 이상으로 확대된다.
보은군에는 한우와 육우, 젖소 등 3만 10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어 연간 10만t 이상의 조사료가 필요하다.
이 가운데 호밀, 옥수수와 같은 재배 조사료가 약 30% 사용되고, 나머지 볏짚 등 부산물이 40%, 수입 조사료가 30%를 차지하고 있다.
보은군은 수입 조사료의 의존도를 낮추고 양질의 조사료 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해 매년 조사료 종자대, 사일리지 제조비, 발효사료 이용, 조사료 수확 장비 및 볏짚 비닐 등도 지원하고 있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