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623개 경로당에 책임보험 및 화재보험 가입을 완료해 이용 어르신들을 안전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경로당은 사업복지사업법에 따라 책임보험등에 가입해야 하는 의무 시설로 김제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개별 경로당의 비용 부담 절감 및 더 효과적인 안전 장치를 마련을 위해 별도의 예산을 마련하여 경쟁입찰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입해 왔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07 lbs0964@newspim.com |
이에 김제시는 작년 한해 7건의 경로당 인적·물적 사고가 발생하여 35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0년 역시 경로당 안에서 발생되는 모든 대상자에 대한 사고발생 시 일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안전체계를 만들었다.
경로당보험은 2020년 7월부터 1년간 적용되며 사고발생시 읍면동 경로당담당직원에게 문의하면 간단한 사고경위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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