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3일(미국 동부시간) 정규장 마감 후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5분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172.4포인트)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각각 0.5%, 1.6% 떨어졌다.
같은 날 앞선 정규장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한 데 따른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정규장에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2.8%, 3.5%의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 급락했다.
정규장에서 기술주들이 5.8% 떨어지며 지난 3월 이후 최대 일간 낙폭을 기록했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애플이 8% 급락한 가운데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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