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신남방 시장 화상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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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 2020.09.03 lkk02@newspim.com |
시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다음달 28일부터 이틀간 진주MBC 컨벤션에서 '2020년 진주시 신남방 시장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올해 예정되었던 '2020년 진주시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이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취소되고 국내‧외 전시회 등 기존의 바이어 대면 상담회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활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수출지원 플랫폼이다.
상담회는 자동차·중장비 기계부품, 바이오, 화장품, 실크류 등 종합 품목을 대상으로 관내 수출 희망 기업들의 신청을 받은 후 사전에 매칭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신남방 주요 5개국 바이어들과 상담장에 마련된 화상 시스템을 통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로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기업은 현지 수출시장의 시장성과 해외 참가 바이어와의 매칭 여부 등을 기준으로 이달 말에 선정된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