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동명대학교 동명관 제조로봇VR/SI센터 회의실에서 동명대 남구형 뉴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홍섭 동명대 총장과 박재범 남구청장, 백석민 남구의회 의장, 전동표 주민자치남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가졌다.
정홍섭 동명대 총장(왼쪽 두 번째)이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왼쪽 두번째)이 31일 오후 동명대 동명관 제조로봇VR/SI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남구형 뉴딜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0.08.31 news2349@newspim.com |
동명대와 남구청은 이날 남구형 뉴딜 사업 추진 관련 미래인재양성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상생발전,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정보의 상호 교환 △인적·물적 교류에 대한 지원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남구형 뉴딜 사업 발표, 유망 신산업 분야 미래인재양성 현장 투어도 가졌다.
정홍섭 총장은 "미래산업을 위한 디지털 뉴딜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 뉴딜 사업, 남구 안전과 후생복지를 위한 안전망 강화사업에 이르기까지 전 사업분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동명대도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포식에서 박재범 청장은 △IOT 센서를 이용한 비대면 고독사 예방 인프라 구축 등 디지털 뉴딜 12개 사업 △도시 그린(GREEN)숲 프로젝트 등 그린 뉴딜 17개 사업 △드론산업 육성 등 안전망 강화 7개 사업 등 총 36개 사업을 선정해 총 4101억원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박 청장은 "이번 선포식이 지역 중심 국가발전의 기점이 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사람중심의 희망찬 남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 여러분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