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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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청.[뉴스핌DB] |
이를 위해 군은 이달부터 사업장별 인원 충원 시까지 30여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으로 휴・폐업자, 프리랜서, 실업 급여 수급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단 근로자는 오는 7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하루 3 ~ 8시간 주 5일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최저시급인 8590원이며, 유급휴일, 주휴수당, 연차수당, 간식비 지원 등 근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 일자리를 찾고 이를 통해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