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제3대 이사장에 조한승 이사가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난 7월 9일 정기총회에서 이사장 선출이 무산되어 8월 27일 대의원총회에서 이사장 선거를 진행해 최종 두 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기호4번 조한승 이사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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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제3대 이사장에 당선된 조한승 이사[사진=완주군청] 2020.09.01 lbs0964@newspim.com |
이날 이사장 투표에는 대의원 108명중 104명이 참여해 투표율 96%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조합의 화합과 안정을 위한 대의원들의 뜨거운 마음이 그대로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조한승 이사장은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조합원 분들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우리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완주로컬푸드가 되자"고 강조하며 "성원해주신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완주로컬푸드의 기본정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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