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300만원 등 총 1400만원 장학금 지급, 16작품 수상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생명존중시민회의는 '생명사랑 유튜브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1일 발표했다.
지난달 20일까지 전국 대·고학생들이 응모한 작품 가운데 모두 16개 작품을 뽑았다. 대상은 인천재능대학교 간호학과 생명지킴이인 한해랑, 최예림, 최아름, 한우리, 한정수, 황미란 공동작품 "내일도 함께해조"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LOVE YOU, LOVE ME (황동현-동해삼육고등학교) △당신의 위로 한 마디 -부제: 삶은 계란 (뚜리뚜박:이승현, 박채연 -잠실여자고등학교), 장려상은 △"내일이 두렵다" (김성훈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손 내미는 용기 (송연경 -동서대학교, 장채림 -경성대학교) △손을 내밀어 주세요(김나연-신한대학교, 남다은·서민경-명지대학교)가 차지했다.
가작은 △우울이라는 감정 (최지원 -학교밖청소년) △시선 (김예나 -계원예술고등학교) △이 세상 누군가가, 소중한 ᆞ당신에게 (김예은, 김현진 -한림대학교) △사람과 꽃 (이현용 -백석대학교)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관심의 힘 (이수연 -계원예술대학교) △이해 (이재성, 박재일, 윤지현, 정여주, 차아름 -대구가톨릭대학교) △자살을 생각하는 당신께 (유채영 -경기대학교) △"오늘도 멋진 이야기를 쓰고 있는 당신에게" (최수민 오지윤 -서울명덕여자고등학교) △민주의 이야기 (심수련 -강원대학교) △자살예방 "관심의 힘" (김지수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이 선정됐다.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 우수상 2명 각 150만원, 장려상 3명 각 100만원, 가작 50만원 10명 등 총 1400만원 장학금을 수여했다. 출품한 작품들은 창의성, 공감, 스토리 구성력, 대중성 등을 고려해 9명 전문가들이 심사했다.
박인주 생명존중시민회의 상임대표는 "학생들이 응모한 작품들에는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지키기 위한 마음이 담겨 있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면서 "작품들이 생명존중 문화 만들기와 자살예방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생명존중시민회의는 8월 20일까지 생명사랑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생명존중시민회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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