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208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광주 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31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위기감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5·18 나눔과 연대 정신으로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사진=광주 시민·사회단체 ] 2020.08.31 ej7648@newspim.com |
이어 "우리 지역에서 확진자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아무리 덥고 힘들어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 방문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감내하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광주시의 행정명령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며 "비대면이 희망이고,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최선이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