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7% 오는 30일까지 판매…총 한도 500억 원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OK저축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프로골퍼 이태희 선수의 우승을 기념해 특판 예금인 'OK 챔피언 이태희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OK저축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프로골퍼 이태희 선수의 우승을 기념해 특판 예금인 'OK 챔피언 이태희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OK저축은행 제공] 2020.08.28 Q2kim@newspim.com |
OK저축은행 소속의 이태희는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2연패를 달성하며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이는 지난 2015년 '넵스헤리티지'에서 첫승 달성, 2018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성과다.
해당 상품의 금리는 연 1.7%(세전, 매 1년마다 변동)로 계약 기간이 3년이지만, 가입 후 1년이 도래하는 시점에서 중도 해지를 하더라도 연 1.7%(세전, 매 1년마다 변동)의 금리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이에 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으로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100억 원까지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지만 총 한도 500억 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OK저축은행 영업점 혹은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판매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가입 고객 50명에게 이태희 친필 서명이 담긴 모자를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태희 선수의 우승을 함께 축하함과 동시에 금리적 혜택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