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銀, 안산디자인문화고와 자매결연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OK저축은행은 지난 22일 경기 안산에 위치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1사1교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OK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안산디자인문화고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5년 째 1사1교 금융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OK저축은행 제공] 2020.07.28 Q2kim@newspim.com |
원활한 시청각 교육을 위해 텔레비전을 기증하는 한편, 교내 치어리더 동아리를 초청해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 경기에서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종류의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창수 OK저축은행 고객만족팀장은 생활 속 금융 노하우를 주제로 △금융기관의 종류 및 특성 △재무 설계 △용돈 기입장 작성을 통한 예산 계획 수립 △신용관리의 중요성 △주택청약종합저축 소개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이후 △금융 사기 종류 및 피해 현황 △보이스피싱 사례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처법 등 최근 유행 중인 금융 피해 관련 꿈나무들의 경각심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등을 보유한 OK저축은행 내부 전문가가 교육 과정에 활용되는 교재를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제작했다. 또한 교육 종료 후 학생들의 피드백을 받아 이를 교육에 즉시 반영하는 등 학생 맞춤형 교육 진행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한슬기 안산디자인문화고 인터넷비즈니스과 3학년 5반 학생은 "OK저축은행의 강의를 통해 평소 쉽게 알 수 없었던 금융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인터넷 검색으론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 지식을 직접 현장에서 종사하는 분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1사1교 금융 교육은 정규 교과 과정에서 배울 수 없지만,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꿈나무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