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테슬라가 22일 1분기 실적에서 잉여현금흐름 1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매출은 예상치 소폭 하회했으나 주당순이익은 예상 초과했다.
- 로보택시 확대와 에너지 사업 성과로 주가 3.52%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테슬라가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깨고 잉여현금흐름(FCF) 흑자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대 상승 중이다.
테슬라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잉여현금흐름이 14억4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14억3000만 달러의 현금 소진을 예상했었다.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제조 능력 확충을 위한 대규모 지출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점이 현금흐름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매출은 223억9000만 달러로 월가 평균 예상치인 226억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차량 인도 대수도 월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지만 1년 전보다는 6.3% 증가했다. 전년 동기에는 머스크의 극우 정치 행보에 반발한 시위로 수요가 위축됐던 바 있다. 같은 기간 테슬라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1센트로 전문가 전망치 37센트를 웃돌았다.
테슬라의 핵심 자동차 사업은 경쟁사들이 더 낮은 가격의 신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압박을 받고 있다.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 만료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인도 대수가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비저블알파 데이터에 따르면 월가는 테슬라의 2026년 인도 대수를 전년 대비 2.4% 증가에 그친 167만 대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자율주행 기술과 로보틱스 사업으로 옮겨가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18일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와 휴스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스틴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미국 내 확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머스크는 올해 상반기 중 약 7개 도시권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생산·저장 사업부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지원하고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대규모 배터리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이 사업부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머스크는 올해 초 목적 특화 자율주행 차량인 사이버캡을 4월부터 양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이버캡은 핸들과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이다.
실적 발표 후 테슬라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30분 테슬라는 전장보다 3.52% 오른 401.15달러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