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집중 점검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확진자 증가로 자가격리자 수가 증가하고 격리자의 저항 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삼척경찰서와 1개 반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자가격리자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지난 25일 현재 확진자 접촉자 및 해외입국자로서 총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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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2020.08.11 onemoregive@newspim.com |
자가격리자는 방역수칙에 따라 2주 동안 전담공무원으로부터 일일 모니터링을 받으며, 외출금지 등의 수칙을 이행해야 한다.
위반 시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외국인도 예외 없이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추방이나 재입국 금지 등 불이익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대상자들의 자가격리 의무 준수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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